광주도담외과 공지사항

광주도담외과의원 소개 - 새전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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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25-09-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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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 도담외과의원입니다.

25년 9월 3일 새전북신문에 도담외과 김대중 원장을 소개하였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광주 도담외과를 소개해주신 새전북신문 감사 드립니다.


아래는 기사 내용입니다.

장기 투석 환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투석혈관 관리 전략은?!

혈액투석 치료의 핵심 기반이 되는 동정맥루의 협착을 예방하고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고성능 치료 전략이 필수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 풍선확장술로는
치료가 어려운 협착 부위에 초고압 PTA 카테터나 스텐트 그라프트를 병행하는
접근이 장기적인 혈류 유지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정맥루는 환자의 혈액을 투석기로 보내고 다시 몸으로 돌려보내는 관문으로서
주 3회가량 반복되는 투석 치료를 가능하게 만든다.
하지만 동정맥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좁아지거나 막히는 협착이
자주 발생하며, 이는 투석 효율을 떨어뜨리고 환자의 상태를 위협할 수 있다.

투석혈관 협착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혈관 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해
혈관이 좁아지는 내막증식증이다. 특히 인조혈관을 사용할 경우 동정맥루의
1년 유지율(patency rate)이 40~50%, 2년 유지율은 25%에 불과해 협착 빈도와
그로 인한 재시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정맥루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협착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전략이 필수적이다.

환자가 스스로 혈관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손가락으로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눌렀을 때 평소와 달리 혈류의
진동이 느껴지지 않거나, 투석 후 바늘 자국의 출혈이 오래 지속되거나
팔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협착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의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투석혈관 협착의 대표적인 치료법에는 풍선 카테터를 이용한
경피적 혈관 성형술(PTA, 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이 있다.
하지만 기존 PTA만으로는 혈관이 충분히 확장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컨퀘스트 포티(Conquest 40)와 같은 초고압
PTA 카테터를 사용하면 보다 안정적이고 강력하게 혈관을 넓혀줄 수 있다.

최근에는 협착된 부위에 스텐트 그라프트를 추가로 삽입해
혈관 벽을 구조적으로 지지해주는 치료법도 사용되고 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투석혈관 협착에 대한 PTA에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병행할 경우,
PTA 단독에 비해 혈관 개통 지속기간이 더 길고 재시술 비율도 낮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 코베라(Covera)와 같은 스텐트 그라프트는 보다
안정적으로 정맥 벽을 지지하여 반복적인 협착을 줄이고 혈류 유지에 도움을 준다.

다만 어떤 치료법을 선택하든 지속적인 관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투석 시 바늘 삽입 위치 교체 등 일상적인 관리가 꾸준히 병행돼야 한다.
동정맥루의 유지율은 이러한 사후 관리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치료 효과의 지속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광주도담외과의원 김대중 원장(혈관외과 전문의)은
“동정맥루는 단순히 투석을 위한 혈관이 아니라, 환자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치료 수단”이라며
“얼마나 오래 잘 쓸 수 있느냐가 투석 환자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협착을 반복적으로 겪는 환자라면, 이제는 단기적 처치보다는 장기적 관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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